트위터 포이즌필 그리고 일론 머스크 M&A 제안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트위터 이사회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포이즌필을 발동하기도 했으며, 일론머스크는 주식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간략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1. 트위터 그리고 일론 머스크

트위터는 SNS 플랫폼의 하나인데요. 많은 유명인들이 활용을 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또한 트위터로 여러가지 활동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된 것은 트위터가 바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킨 일이었는데요. 이로 인해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트위터의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일부 표현을 제한하기도 하며,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들인데요.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을 계속 해왔습니다. 

일론 머스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자면 테슬라의 CEO로 여러가지 화제들을 만들어가는 인물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기도 한데요. 스페이스 X, 테슬라, 도지코인, 가상화폐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정적인 이야기들도 많았는데요. 테슬라의 CEO로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부자중의 하나인 머스크는 부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로 그 타겟이 트위터가 된 것이죠. 

미국 SEC의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9.2% (73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는데요. 이후에 미국증권거래소 SEC에 일론 머스크는 최근에 430억 달러에 트위터를 사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서류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주식시장에 큰 이슈로 등장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트위터 기존 경영진은 포이즌 필이라는 것을 발동하면서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또한 주식 공개매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등 트위터를 인수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서로간에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몇몇 사모펀드들이 이 트위터 인수전쟁에 자금을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식 시장에서는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위터의 표현의 자유 그리고 트위터의 행보에 대하여 사회적인 움직임도 있겠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주가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들이 있는데요. 사모 펀드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주주총회에서 지분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우호지분을 모으기 위한 노력들이 펼쳐지면서 상황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트위터의 경영권 방어 : 포이즌 필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의 인수 합병 제안에 대하여 54달러 수준에서 트위터를 인수하는 것을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존에 트위터가 52주 신고가 70USD를 넘어선 적이 있으며, 기업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기를 바라는 것인데요. 이러한 점에서 트위터 이사회는 경영권 방어에 나서기 시작을 했습니다. 

트위터 기존 경영진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사용하는 전략은 포이즌 필이라고 하는데요. 포이즌 필은 적대적 M&A 위기에 놓은 기업이 할 수 있는 경영권 방어전략으로 매수자에게 손해를 볼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하여 매수 포기를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포이즌필의 말 그대로 독약을 삼킨다는 의미로 기존 주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대규모 신주를 발행하여 M&A 기업의 확보한 지분을 희석시켜 인수를 막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의도적인 지출을 늘려서 회사 입장에서는 독을 삼켜 경영권을 방어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자면 현재 트위터의 주주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신주를 인수하게 하고, 일론 머스크의 지분율을 낮추는 방법인데요.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이렇게 진행한다면 주식 가치가 희석되고 주주의 권한이 제약되는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2023년 4월까지 포이즌 필을 발동할 것으로 이야기를 하였으며, 어떤 개인 또는 집단이 자사 지분의 15% 이상을 매입하면 포이즌 필을 발동된다는 것을 밝혔는데요. 머스크가 9%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몇몇 사모펀드들이 추가적인 지분을 매입하는 상황에서 포이즌 필 발동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서 트위터의 주가는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일론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을 9.2% 가지고 있으며 대주주라는 사실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을 했고, 현재 트위터 경영진의 포이즌 필 그리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주가는 떨어지기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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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론 머스크와 트위터 그리고 사모펀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트위터가 포이즌 필을 발동하여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아무리 부자여도 트위터를 한방에 인수할 수 없는 상황이면서 일론 머스크를 도와서 트위터 인수전에 나서는 사모펀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토마 브라보와 몇몇 사모펀드들이 트위터 M&A에 검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트위터를 구하기 위한 몇몇 사모펀드들의 접근도 이어지면서 트위터와 일론머스크 그리고 사모펀드들의 자금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우선 일론 머스크의 경우에는 본인의 자산 1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모건스탠리를 통한 100억달러 대출을 받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테슬라의 주식 일부를 처분할 계획까지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서 54불씩에 트위터의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재 주가가 46USD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머스크를 도와 인수전에 참여하려는 사모펀드들이 있는 상황인데요. 모건스탠리, 아폴로 글로벌등을  머스크의 자금 조달을 도와 트위터 인수에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등 많은 자금들이 트위터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토마 브라보등의 사모펀드는 트위터 인수전에 트위터를 위한 백기사로 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요. 여러 사모펀드들과 트위터와 관련된 기업들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서 트위터의 주가가 많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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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관련하여 트위터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을 했는데요. 만약 이번에 트위터 인수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에는 주가의 큰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에 비해서 높은 가격을 제안함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더 큰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러가지 말들이 많기 때문에 트위터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부분을 꼭 체크하고 투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그리고 비트코인, 도지코인

 

과연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의 인수합병은 어떻게 될지 그 결과에 따라서 사실 암호화폐등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주가들도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