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예치된 예적금에 발생하는 이자에도 세금이 발생하는데요. 소득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있고, 은행의 경우에는 예적금이자를 지급하면서 세금을 원천징수하는 특징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관련된 정보를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1. 이자소득에 발생하는 세금
예금과 적금등에서는 이자가 발생을 합니다. 예금 이자, 적금 이자등등 관련 방식에 따라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원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인데요. 여기에서 이자는 소득이고 이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이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이자소득에 발생하는 세금인데요. 이를 이자 소득세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소득세의 종류 중에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모두 합치면 금융소득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득세의 특징은 원천징수를 한다는 점이기도 한데요. 은행등 금융기관에서 원천징수 후 지급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이자-배당소득세의 원천징수세율은 다음과 같은데요.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세율 15.4%
= 국세 14% + 지방소득세 1.4%
만약 이자가 10만원 발생을 했다고 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 15,400원을 세금으로 각각 국세와 지방세로 원천징수 후 남은 이자금액 84,600원에 대하여 이자를 받게되는 것이죠.
아래 네이버 계산기를 통해서 이자를 계산해본 결과값에서도 다음과 같이 예금 및 적금 이자에 대하여 이자 과세 15.4%가 각 기간에 맞추어 계산이 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만약 분리과세로 열거되지 않는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 (예를 들면 이자-배당 2천만원 이상) 인 경우에는 종합과세를 위해서 종합소득신고를 해야 하며 이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이자소득은 비과세 저축, 세금 우대 저축으로 아낄 수 있다?
이러한 이자소득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아주 칼 같이 징수를 하는 부분이지만 저축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세제 혜택을 주고 있는 저축상품들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것을 비과세 저축과 세금 우대 저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말 그대로 소득에 대한 과세를 비과세로 전환하여 이자-배당소득에 대하여 비과세저축, 세금 우대 저축등의 다양한 저축상품들로 아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저축상품을 가입하거나 하는 등을 위해서는 가입대상의 제한 및 가입 최소 기간등등 다양한 부분의 조건을 충족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정해놓은 불입 한도가 있으므로 이 한도내에서 비과세가 적용되는등의 제한들도 있으므로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만약 비과세 저축을 찾아보신다면 비과세 종합저축, 조합등 예탁금, 농어가 목돈 마련저축, 재형 저축등이 있으며, 세금 우대 저축 상품과 연말정산시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청약저축, 장기집합투자 증권저축등등 다양한 상품들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예적금을 가입하시려는 경우에는 이자율이 높은지 여부를 시작으로 하여 이러한 세금에 대한 우대가 있는지등에 정보들도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하는데요. 각각 은행 상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부분을 꼭 체크하여야 이자소득으로 발생하는 세금을 절세하는 방법이 있다면 절세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3.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마지막으로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은 바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 대한 부분인데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이자와 배당등의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원 이상이면 초과분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에 이자소득등이 발생하면 분리과세로 15.4% 원천징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종합소득세에 합산하여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종합소득세가 최대 45%까지 적용이 되므로 더 높은 세율로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몰론 45%를 내도 좋으니까 매년 10억이상을 벌면 좋겠지만 말이죠...?!)
금융 소득 종합 과세 대상자가 되는 경우라면 이렇게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세금 우대 혜택을 받는 상품들에 대한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국가에서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는 위에 언급한 비과세, 세금우대 저축등에 대한 혜택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실제로 세금 추징을 받는 사례들도 있다고 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금융 소득 종합 과세 대상자가 되는 경우라면 기존에 세금우대등의 계좌들에 대하여 추가 납입불가등등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하여 금융기관의 연락을 받을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수익이 증가하는 부분이지만 기존의 혜택들에 관련해서도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체크를 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년간 2천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이 발생하시는 분들이라면 금융소득을 연2천만원 이하로 유지하거나 연금 수령액 조절등등 다양한 절세 방법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있고, 많이 벌 수록 세금을 증가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에 대해서 미리 체크하고 꼼꼼하게 확인해두면 분명히 세금을 줄이고 수익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는 만큼 만약 본인이 그런 부분에 대한 체크하여 절세부분까지도 꼭 확인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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