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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

달러화 환율 강세에 따른 주식투자의 영향

by 공부NA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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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달러화의 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원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021년 10월 4일 현재 원/달러(USD) 환율은 1187원 (매매기준율)이며,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는데요. 실물경제에서는 달러화의 강세는 달러 거래국 상대로 수출 실적이 증가하는 장점들도 있지만,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상승등으로 인한 원가상승이 같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주식시장에서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많은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여러가지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의 움직임이 적정한 수준이라면 정부과 기업들은 적절한 수준에 대비를 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달러화로 자금이 몰리면서 각 국가별로 외환보유고가 낮아질 수 있고, 이는 경제와 주식시장에서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또한 각 개별기업의 입장에서는 개별기업마다 달러화 강세에 따라 유리한 곳도 있지만 반대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달러화 환율이 움직이는 것과 미국주식투자의 상관관계등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는데요. 테이퍼링 그리고 기준 금리인상까지 당분간 달러화에 대한 강세가 이어질 예정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미국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어떤 대응을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달러화 환율과 주식시장의 움직임 

환율은 돈의 가격으로 원/달러 환율은 원화와 달러화(USD)의 교환할 때 적용되는 돈의 가격입니다. 이 중 가장 중요시되 는 달러화는 세계의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외환시장에서는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미국주식투자와 한국주식 그리고 달러화 환율에 대한 부분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환율에 따라서 미국주식투자에도 환차익 및 환헷지등 상당한 영향이 있지만 국내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요.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이 대한민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1/3 정도가 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달러화의 강세로 인하여 자금이 빠져나가는 경우에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에 따라서 주식시장은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대내외적으로 경제 및 금융위기 상황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주가지수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등 선진국으로 투자비중을 늘리면서 외국인들의 자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이런 모습들 때문에 달러화 강세의 추세를 면밀하게 살펴볼 이유가 있습니다. 달러화의 강세를 주는 요인들 그리고 국내 경제 상황등등 복잡한 현상들이 달러화 강세 추세를 만들어내고, 그것들이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2. 2021년 최근의 원/달러화 강세 움직임 

달러화의 강세 움직임은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따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과 내년으로 예고하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준금리의 인상은 달러화로 자금이 흘러들어가게 되어 달러화 강세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미리 선제적으로 각 국가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이전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자금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노력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것은 미국을 제외한 세계 경제 전망이 불투명 하고 금융시장에서 기축통화인 달러화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게 생기면서 달러화의 강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이슈들은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강세가 적당한 수준에서 멈출 것으로 보는 움직임도 있는데요.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하여 미국 재정적자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고, 백신 보급 확대에 따라 세계 경제가 활성화 되는 상황이라면 달러화의 가치가 안정될 수 있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여 현재 달러화의 강세를 보여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황들을 적절하게 확인하고 투자에 있어서 방향성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3. 미국주식, 한국주식과 환율의 관계

우선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미국주가의 상대적 강세와 달러화의 강세가 동반되어 이익 증가폭이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미국주가의 상승과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익의 효과로 투자성과가 크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에 따라 미국 글로벌 기업의 해외 사업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는 미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동반하는데요. 이러한 기준에서 미국 경제 상황에 따른 현금 보유 또는 직접 투자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다는 의견들도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들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각 개별기업들 마다 위에 언급한대로 미국 글로벌 기업의 해외 사업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요. 글로벌 주력사업을 벌이는 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할 여지가 있으며, 달러화 강세, 국채금리 상승등으로 인한 미국 기술주의 주가에 대한 악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개별기업 투자에 있어서 환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주식의 코스피의 경우에는 달러화 강세가 어떤 요인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달러화 강세가 세계 경기 상승 및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인 경우에는 한국의 수출 금액상승, 기업의 이익상승등으로 동반하여 수익성 상승등 좋은 효과들이 국내 주식시장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가 세계 경기 하강기에 미국을 제외한 세계경제가 더욱 부진한 것으로 인한 경우에는 글로벌 수요 감소 및 수출 물량 자체의 감소등으로 인하여 환율상승이 주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이번 달러화 강세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과 유동성 공급에 따른 인플레이션 그리고 테이퍼링과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요인들 때문인데요. 따라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고, 국내의 자금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여지가 강해지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로 주가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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