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블소2의 출시의 결과 NC소프트 주가폭락과 게임사의 미래

국내 게임 회사 중 리니지로 대표되는 MMORPG게임의 강자이며, 온라인, 모바일게임과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게임회사인 NC 소프트, 최근 야구단을 창단하기도 했으며, 리니지의 새로운 시리즈를 통해서 좋은 실적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19 이후에는 큰폭으로 성장세를 보여주며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NC 소프트의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기 위해서 몇번의 고민을 해봤던 적이 있었는데요. 블레이드&소울이라고 하는 대표작이 새롭게 나오는등 기대감을 높였던 NC 소프트의 주식은 해당 게임들의 문제점과 유저들의 불만이 결합하여 엄청난 주가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론 적으로는 저는 투자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대형 게임사의 주가 폭락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NC 소프트의 주가는 8월 25일을 기점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여주었는데요. 시가총액이 이틀만에 4조원이 증발하는등 주가폭락이 매우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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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C 소프트의 주가 전망 

NC 소프트의 주가는 2021년 2월에는 주당 100만원이 넘어가는 등 매우 높은 상향을 보여주었는데요. 2021년 1분기 실적부진이 있었지만 상반기 실적 반등을 예상하는 하였고, 몇몇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115만원까지 상향하는등 많은 증권사들이 NC소프트의 주가를 매우 높게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실적 뿐만 아니라 NC 소프트의 신작게임인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엔소울2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주가전망을 매우 높게 바라보고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결과적으로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와 함께 미래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주가폭락 수준의 하락세를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폭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으며, 기존의 NC 소프트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이 한번에 터져나오는등 악재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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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게임주의 주가흐름은 게임 발표 전 사전 예약자 수에 따라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상승 및 하락을 보여주는데요. 그리고 게임 발매 당일에는 재료가 소멸하면서 기대감이 사라지고 선반영된 주가가 하락을 보여줍니다. 또한 게임의 인기에 따라 가격의 상승을 보여주곤 했는데요. 

NC 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는 긍정적인 사전예약수를 자랑했지만 출시와 함께 기존 시스템의 재탕 그리고 유저들에게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의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발생시켰고, 실제로 발표와 함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엔씨소프트의 주가하락은 블레이드&소울 2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 뿐만 아니라 리니지를 재탕하는 게임들과 도박이나 다름없는 과금유도 그리고 그외의 게임들의 거듭된 실패로 인해서 이제는 더 이상 엔씨소프트의 게임들이 기대가 많이 떨어졌다는 점도 한방에 터지면서 이번 하락을 이어지게되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오딘등 신규 게임들의 등장과 경쟁이 더욱 심해지면서 이러한 불안감이 한방에 폭팔적으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더해서 엔씨소프트의 남은 개발 공개 예정작인 또 리니지인 리니지W라는 점에서 앞으로 반등의 가능성도 매우 위험해보이는 상황인데요. 결과적으로 유저들이 버린 게임은 절대로 생존할 수 없기에 이러한 NC 소프트의 위기감은 주가에 반영되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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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저를 잃어버린 게임의 결말

엔씨소프트의 게임은 리니지 그리고 린저씨로 대표되는 헤비과금러들로 인해서 매출이 유지되는 기업인데요. 리니지라는 게임의 출시가 매우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는 게임이상을 만들지 못하고 계속해서 리니지를 새롭게 변신하는 재탕의 형태로 게임들을 출시했습니다. 

게다가 리니지M 에서는 게이머들과 몇번의 사건들을 통해서 신뢰도를 점차 잃어갔는데요. 엔씨소프트 불매운동부터 트럭시위까지 실제로 백섭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유저들이 이러한 신뢰도 하락을 이유로 엔씨소프트를 떠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불매운동 기사들의 영향으로 주가는 하락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번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에서도 엔씨소프트는 여전히 기존 게임의 재탕과 과도한 과금유도로 인해서 기존의 게임과 달라진 점이 없었고, 수많은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는데요. 결론적으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떠나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고, 사과문을 게재하고 아이템을 나눠준다고 하지만 게임 자체의 문제점을 눈가기리식으로 아웅하는 것은 이제는 린저씨들에게도, 일반 유저들에게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을 보여줬을 뿐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MMORPG게임은 미래가 매우 불안한것도 사실인데요. 기존의 와우등으로 대표되는 MMORPG게임은 오랜 접속과 문제점들로 인해서 계속되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리니지의 경우에는 사행성 비판까지 겹쳐지면서 앞으로 신규 유저들이 매우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 그리고 신규유입이 절망적으로 내려가면서 더 많은 하락세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외에도 최근에는 유저들의 취향과 선택에 맞도록 게임사들도 유저들과 소통을 앞세우고 있음에도 여전히 문제들을 만들어가는 엔씨소프트의 미래는 의문을 들게하는 점이 많습니다. 

 

3. 게임사의 미래는? 

최근 게임사들은 메타버스 그리고 오픈월드등 다양한 기술적인 발전들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을 발전시키고 있는데요. 가상현실, 증강현실등을 반영하는 메타버스 회사들에 대한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페이스북등 기존의 빅테크 기업들 또한 이러한 메타버스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회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새롭게 페이스북의 미래를 메타버스를 통해서 실현할 것임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페이스북의 행보는 VR기반 게임인 페이스북 호라이즌부터 메타버스 세상에서의 SNS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외에도 로블록스와 같은 메타버스 회사들이 주가상승을 보여주는 모습은 계속해서 게임회사들의 미래가 메타버스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번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의 주가폭락 사태와 함께 펄어비스의 도깨비라는 게임이 트레일러 화면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펄어비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 처럼 많은 분들이 이러한 오픈월드, 메타버스등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완성도가 높은 게임에 대한 수요 그리고 앞으로 바뀌어갈 게임의 방향에 따라서 많은 기업들의 주가들이 움직이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주식투자의 기준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치 투자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