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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

미국 금리인상 빅스텝 그리고 시장의 두려움

by 공부NA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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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관련된 모든 시장들, 주식을 비롯해 현물, 선물, 채권등 여러가지 시장들은 모두 미국 금리인상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건들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금리 인상은 돈의 유동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모든 방식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데요. 이러한 금리인상은 원래 시장의 충격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빅스텝이라고 하는 큰 폭의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두려움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미국 금리인상의 빅스텝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 최고의 시장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정책들은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 많은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데요. 금리와 관련된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나라들의 시장에 다양한 방향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제로 금리의 시대를 열고, 유동성을 높였는데요.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돈이 많이 필요했으므로 그에 대하여 금리인하등을 통해서 유동성의 비율을 매우 높기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코로나 19 팬데믹의 안정기와 더불어서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왔는데요. 일정 수준의 이상의 높은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하여 연준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한 계획을 계속해서 밝혀왔고, 최근 빅스텝이라고 불리우는 0.5%의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 2022년 5월7일 기준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 2022년 5월7일 기준

 

금리인상의 빅스텝은 연방준비제도에서 0.25% 포인트가 아니라 0.5% 인상을 기록한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기존의 금리인상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존처럼 0.25 %가 아닌 한번에 0.5 %의 금리를 인상하여 1%까지 금리인상이 이루어진 것 입니다. 이러한 빅스텝은 사실 시장에서의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감당할 수 없을정도로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다양한 거품들이 생겨난 상황이기 때문에 연준에는 이와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빅스텝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22년만에 연준(Fed)에서 발표한 것이라는 점인데요. 2000년 5월 당시에는 IT기업들의 거품으로 (일명, 닷컴버블, IT버블 붕괴)로 인하여 금리인상이 있었는데요. 이 당시에 주식시장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것 처럼 최근의 주식시장에서도 많은 부분이 위기도 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전세계 각 국의 경제적인 충격이 커지고 있는데요. 다른 국가에서도 금리 인상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만약 금리인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안전자산인 달러로의 투자자금들이 빠져나가면서 경제에 큰 타격들을 줄 수 있는 것부터 다양한 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투자자금 유출, 원화가치하락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한국도 마찬가지로 미국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 빅스텝에 따라서 기준금리를 3~4회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인상을 한 것에 더불어서 최근의 주식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공급망장애,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전하면서 주식시장이 꽤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들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 빅스텝 그리고 시장의 두려움 

금리인상 빅스텝으로 인하여 주식시장은 많은 두려움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2022년 5월 빅스텝을 넘어서 자이언트스텝(Giant Step, 0.75%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까지 표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 연준은 FOMC 회의에서 현재의 인플레이션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3% ~ 3.25% 까지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발언들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꾸준하게 금리가 인상되는 시장의 분위기로 인해서 투자자들은 두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면, 주식시장으로 흘러드는 자금들이 줄어들게 되고, 주가의 하락을 불러오는 점에서 매우 우려를 하고 있기도 한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IT기업과 기술주라고 불리우는 기업들이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견들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주가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애플, 구글, 테슬라등의 주식들도 고점에 대비해서 꽤 내려온 상황이며, 메타, 넷플릭스, 로블록스등의 기술주들 중에서는 -50% 이상의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장대비 기술주의 비율이 과거 닷컴버블과 마찬가지로 늘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애플, 구글등의 기업들이 실적이 매우 탄탄하며, 미래 사업거리에 있어서도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인데요. 테슬라의 경우에는 전기차를 비롯한 시장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테슬라의 실적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현재의 위기가 기업의 위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현재 빅테크를 비롯하여 기술주 기업들이 실용적 설비에 투자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업들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하여 충분히 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메타와 로블록스와 같은 기업들의 경우에는 실적 부진으로 폭락을 경험) 


또한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하는 실제로 미래 가치에 중점을 둔 기업들의 경우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대출 이자 증가등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직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과적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줄이고, 실적이 없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사업에 있어서 매우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IT버블의 시대에 주가의 폭락을 경험했던 미국의 기업들은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기업들이 엄청난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에는 주가의 폭락을 경험했지만 엄청난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기업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닷컴광풍속에서 주가폭락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몰락하기도 했으며, 살아남은 기업들도 주가가 회복하는데 있어서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곳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가의 하락의 시기는 언제나 있을 수 있습니다. 시장은 거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으며,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 연준은 금리인상등을 통해서 시장을 통제하고 적절하게 제어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이러한 흐름을 잘 이해하고 투자에 대한 결정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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