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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료

주주환원정책 2가지 : 주식소각 그리고 배당금

by 공부NA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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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기업의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것인데요. 주식회사는 투자자(창업자들 포함하여)들에게 자본금을 모으로, 그 자본금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하여 지급하며, 투자자는 주식을 가지고 기업에 다양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게됩니다. 이렇게 성장한 기업은 상장을 통해서 주식을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할 수 있는데요. 거래소를 통해서 주식을 사는 경우에도 기업에 투자한 주주로 투자자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주식회사는 주식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경영 및 실적을 주주에게 보고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데요. 이렇게 기업이 성장하면서 자본금을 투자한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들을 돌아가게 하는것이 바로 주주환원정책이라는 것입니다. 


주주환원정책은 따로 정해진것은 없으며, 법적인 장치와 제도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기업에서는 자유롭게 주주들을 위해서 펼치는 것인데요. 실제로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들도 있고, 주주환원을 잘 실천하는 미국기업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도 있는데요. 주주환원정책을 펼치지 않는 기업들은 주식거래시장에서 비추천의 대상이 되거나 혹은 투자유치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주주환원정책을 사용하는 것의 가장 대표적인것은 배당금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당금은 주주에게 결산이익의 이익분에 대하여 주당 가격으로 분배를 하는 것이며, 자사주 주식소각은 유통되는 자사주의 주식을 매입하여 주가가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두가지 모두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주주친화적이라는 기업들의 대부분은 자사주매입 및 배당금을 늘리고 주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주환원정책 2가지 알아보기 : 주식소각 그리고 배당금

 

1. 주식소각 = 자사주 소각 (Retirement of shares)

회사가 자사의 주식을 취득하여 이것을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수를 줄여서 주당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통해서 주주이익을 만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소각하는 경우에는 본질적인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유통되는 주식수가 줄어들어 1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소각은 특정주식의 절대적인 소멸을 목표로 회사가 하는 행위로, 자사의 주식을 취득하여 소각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이 방식은 자본감소의 규정에 의하여 하는 소각 및 주주에게 배당할 이익으로 하는 소각 그리고 주주의 승낙에 따라 임의소각 및 강제소각, 대가성 여부에 따라 유상소각 및 무상소각으로 분류됩니다. 

주식소각을 하고 난 뒤에는 자본금 및 이익잉여금이 감소되므로 자본총계(자기자본)이 줄어들며,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자기자본이 줄어들어 부채비율이 높아질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주식소각을 통해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는 회사들이 많은데요. 뉴스에 보시는대로 현대모비스, 미래에셋대우, 한미반도체, 웅진싱크빅등 다양한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한다는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배당 (Dividend)

배당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주주) 에게 그 소유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배분하는 것인데요. 기업의 영업활동에 따라 이익이 일어나고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원칙입니다. 이윤을 배당하는 것을 이윤배당이라고 하며, 이윤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은 주식회사의 목적이며, 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주주에게만 있습니다. 

배당은 영업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회사의 결산 (재무제표, 영업보고소등) 이 정해진 뒤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통해서 배당금을 의결하여야 합니다. 다만 배당의 경우에는 회사의 상황 및 장기적인 투자에 따라서 배당이 이뤄지지 않을수도 있는데요.

배당에 대하여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해본다면, 실제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나, 배당금액이 배우 적다는 점은 주주친화적이지 않다는 평가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코리아디스카운트라고도 이야기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시장친화적이지 않다는 기업들의 비판이 꾸준히 이어져왔는데요. 앞으로는 삼성전자와 같이 배당을 분기배당으로 변경하여 배당을 하려고 하는 움직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주주환원정책을 통해서 2017년 10월부터 2020년까지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고 지켜냈는데요. 기존의 배당에서 100% 배당금을 증가시키고, 2020년까지 지켜내는 것으로 실제로 이것을 지켜내면서 많은 주주들의 신뢰를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2021년 이후에도 꾸준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서 배당금을 늘려가는 등 노력을 통해서 많은 주주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의 경우에는 배당이 매우 활발한데요. 기업이 CEO 또는 창업자에게 있는것 아니라 주식회사를 구성하는 주식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는 주주자본주의가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주주들에 대한 보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 몰론 미국도 배당을 하지않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식을 소각해주거나 다른 방향으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합니다. 

 

2021.02.26 - 미국 주식 투자시에 들어가는 세금 :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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