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열어가는 신생기업을 이야기하는데요. 신생기업들의 경우에는 매우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시장을 새로 만들어가야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투자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에서 큰 수익을 얻어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러한 신생기업들 투자에 대한 관심들이 꽤 높은데요. 당근마켓과 같은 새로운 사업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비상장주식거래를 통해서 추후에 상장 그리고 그 이후의 발전에 투자자는 많은 관심을 가져두는것도 좋은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신생기업들의 불확실성의 위험들, 위험에 대한 공통적인 속성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각각 투자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투자를 위한 가치평가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을 미리 인지하고 투자할만한 회사인지에 대한 부분은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생기업들의 불확실적인 공통 속성들
1. 과거 실적 데이터의 부족
: 대부분 신생기업은 영업활동과 재무활동에 대한 1년 혹은 2년 정도의 데이터만이 존재하며, 실제로는 1년치의 데이터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창업인 신생기업에게서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것이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매출액이 거의 없으며,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음
: 많은 신생기업은 매출액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용이라는 것은 매출액이 발생할 때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설립부터 지출이 시작되므로 상당한 영업손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통해서 모든 손실을 메꾸며 추후에 있을 수익을 기대하며 발전해야합니다.
3. 많은 기업들이 살아남지 않는다. (실패하는 기업의 발생)
: 한 연구에 의하면 1998년에 설립된 기업들의 44%만이 4년동안 살아남았으며, 7년 이후에는 31%만 존재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에서 한국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의 경우에 1년차 생존율은 62.6%이며, 5년차 생존율을 29.2%에 불과하며, 70% 가량이 5년이내에 문을 닫는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신생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 자금지원 및 사후관리가 꾸준히 필요합니다.
4. 유통 주식수가 매우 적다.
: 만약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신생기업의 경우에는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되는 주식수도 비교적 적습니다. 자본의 대부분은 설립자 및 창업투자회사등 소수의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5. 소수가 자기자본에 대한 권리를 주장
: 몇몇 투자자들이 현금흐름이나 배당금에 대한 우선권을 갖고, 나머지가 부가적인 의결권을 갖는 일도 있습니다.
'공부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주환원정책 2가지 : 주식소각 그리고 배당금 (0) | 2021.03.22 |
---|---|
주주, 기업 그리고 영업자산의 시장가치 (0) | 2021.03.21 |
EGS와 EGS투자 이야기 (0) | 2021.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