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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

투자 주식 배당과 관련된 주식 기초 용어 7가지 개념정리

by 공부NA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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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수익을 내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주가가 오르고 주식의 가치가 오르면서 이익을 얻는 경우도 있지만, 기업의 주주로 투자를 통해서 기업의 이익을 배당으로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배당(Dividend)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주식회사의 경우에는 주식으로 그 소유권을 이야기하는데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이 일어나면 그 이익을 회사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주주에게 배분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이윤을 배당을 통해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인데요. 몰론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배당을 하지 않고 이윤을 재투자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이윤에 대해서 투자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배당은 주주에게만 권리가 있으며, 이윤배당은 주주총회를 통해서 의결하는 중요한 사항이 되기도 합니다. 

주로 배당은 영업년도를 바탕으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고 배당이 이루어지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그래서 주로 12월 말 한해의 마지막을 배당기준일로 하여, 그 전년도의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이 이루어지는 연배당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의 경우에는 주주친화적인 기업 성향상 분기별 배당(분기배당), 월배당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용어들의 개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배당주 투자에 필요한 주식 기초 용어 7가지 개념정리

 

1. 배당 기준일 (Record Date) 

배당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를 결정하는 기준일입니다. 주주명부에 주주이름을 확정 짓는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주이름을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영어로는 Record 라는 단어를 씁니다. 배당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주주가 자신의 주권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주식대금 결제까지 3 영업일의 시간이 걸리므로, 예를 들어 배당 기준일이 12월 30일이라고 하면, 마지막 결제일이 12월 30일 결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12월 28일에 매매를 해두어야 결제가 이뤄지며,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배당락(ex-dividend date) 전일 매수 하면 되는데요. 미국주식의 경우 약간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배당락일을 발표해주기 때문에 그 전날에 매수를 하시고, 배당락일 (Ex-dividend date)에 파셔도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과 배당락일, 수익률등 자료 (참조 인베스팅)

 

2.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배당락) 

배당락일(배당락)은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의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주식을 산 후 3거래일에 대금결제가 이뤄지므로, 증시폐장 3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만 배당을 받을 권리가 돌아갑니다. 이러한 배당의 권리가 확정된 후,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떨어지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출처 : 네이버 금융 지식백과 "배당락"

국내 주식의 경우에는 사진과 같은 경우처럼 T기에 대한 배당 기준을 지나, 배당락일 후 매수를 하는 경우에는 배당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또한 배당락과 관련하여 투자의 전략으로 활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배당락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주가가 떨어지며, 실제로 현금배당을 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기업의 현금유출이 일어나므로 주가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활용하여 배당락전에 올라가는 주식을 판매하는 시기로 잡거나, 배당락 후 주가가 떨어진 주식을 매수하는 등 여러가지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1주당 배당금의 비율을 이야기하는데요. 배당주는 그 주식의 가치에 대하여 배당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는데요. 배당수익률은 대부분 년단위로 %로 계산되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수익률 (%) = 주당 배당금 / 주식가격 * 100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하여 주식가격의 상승과 배당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요. 전체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1주당 배당금이 됩니다. 이때 주식가격 대비 한 주당 배당금의 비율을 배당수익률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경우, 배당주, 5% 이상인 경우에는 고배당주라고 불리웁니다. 특히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주주친화적인 ETF들과 리츠 관련 ETF들이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일전에 포스팅한 QYLD의 경우에는 2021년 4월 현재 11%이상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배당에 관련된 지표중에서 배당수익률은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로, 당기 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성향 그리고 주당액면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률로도 배당에 관련된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배당금 지급일

배당기준일에 배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바로 배당을 받는것이 아니라, 지정된 배당금 지급일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주식회사의 이익에 대하여 총회 또는 중간배당의 시기에 따라서 실제 지급일을 발표하게됩니다. 이 날이 배당금지급일로 배당금을 일괄 지급을 하는데요. 해당일에 배당급이 지급됩니다.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익년 4월경에 전년도 결산 배당금이 지급되는데요. 예를들어 국내주식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12월 말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취득한 주주에게 4월 16일에 배당금을 지급한것 처럼 배당금 지급일이 따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APPL 애플의 경우에는 분기배당으로 배당락일이 2월 5일이고, 배당지급일의 경우에는 2월 11일로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5. 배당성향과 배당등급 

배당성향은 당기순시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의 총액의 비율을 이야기하는데요.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기업으 이윤을 주주들에게 많이 배당으로 돌려준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배당성향은 미국주식의 경우에 매우 높은 편인데요. 이러한 배당을 꾸준히 해온 기업들을 배당등급을 나누어 배당킹, 배당귀족등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미국주식의 배당등급(Dividend) : 배당킹과 배당귀족

미국주식의 배당등급(Dividend) : 배당킹과 배당귀족

hyunyinfo.blogspot.com

 

6. 배당 컷 (배당삭감) 

기업은 늘 수익만을 얻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하거나 혹은 여러가지 경영상으로 이유로 배당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를 배당컷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배당컷의 경우에는 기존 주주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며, 잠재적인 투자자들에게도 기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배당컷을 한다는 것은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시장에서 매우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장기업의 경우에는 순이익 감소에도 배당을 줄이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만 실제로 미래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배당을 축소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충분한 기대감이 있다면 반대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기업의 현금흐름 악화에 따라 배당삭감(배당컷)을 하게되며, 이것은 공식적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악화를 나타내므로,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배당신호론(dividend signaling theory)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배당제로, 배당컷, 배당삭감을 한 기업이라면 주의를 해서 투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보시듯이 배당등급에 있어서도 꾸준한 배당을 해온 기업들을 배당킹, 배당귀족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꾸준함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는 신뢰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배당금에 대한 세금처리

주식 취득을 통한 배당 수익 또한 세금신고의 대상이 되는데요.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배당금에 대하여 15.4%의 금액을 원천징수 하고, 배당금을 지급하며, 해외주식 그 중에서도 미국주식의 경우에는 15%의 세금을 미국에서 원천징수 후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홍콩 0%, 일본 15.315%, 중국 10%등)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계산하면서 주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미국주식 거래에 있어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에 대한 부분인데요. 배당소득의 경우에는 원천징수되는 배당소득세를 제외하고, 년 2천만원의 금융종합소득 공제액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및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2021년 현재까지 양도소득세는 대주주등 별도의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만 신고 후 납부를 하지만, 미국주식의 경우에는 수익실현 시, 수익금 250만원 기본 공제를 제외하고 그 이상의 수익이 있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이 양도소득세는 별도 과세 신고가 되는 부분이고, 배당소득에 대한 배당소득세는 종합소득세의 종합과세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체크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배당소득세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와는 별도로 계산되며, 기준년도에 따라 년 2천만원 이상의 배당금 수익을 얻은 경우 종합소득세 중 금융소득종합과세의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에 따른 세율(다른 소득과 합산된 6~42%의 소득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 

배당주 투자는 몇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주주친화적으로 배당성향이 높고 배당을 월배당, 분기배당등으로 자주 주는 미국주식의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배당수익에 대하여 관심도가 높습니다. 

미국주식 배당주투자는 정해진 기간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므로 주주들의 충성도가 높고, 배당금 지급 뿐만 아니라 꾸준히 우상향하는 미국주식의 성향에 따라서 시세차익을 노릴수도 있으며, 배당을 50년간 해온 배당킹 회사들이 있는등 그만큼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배당주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복리효과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배당 받은 금액을 재투자하는 경우에는 복리효과로 꾸준히 배당금이 증가하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이러한 복리효과를 누리고자 많은 분들이 배당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배당주 투자의 경우에는 다른 주식들에 비해서 기업이 배당을 통해서 현금이 유출되어 미래가치가 떨어지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술주에 비해서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상승폭이 적다는 점, 이로 인해서 수익률이 떨어진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배당투자의 단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즉 정리하면 배당을 꾸준히 하는 기업은 그만큼 수익을 내고 있으며,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요소들이 있으나, 기업에서 재투자 및 주가를 올리려는 노력이 떨어져 주식 수익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주식 중 코카콜라는 꾸준히 배당을 하고 있는 배당킹 기업이지만, 성장가능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며, 미국주식 중 아마존의 경우에는 배당을 하지 않고, 현금흐름을 계속해서 비즈니스로 돌려놓는 기업이며, 이를 통해서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주식의 가치도 매우 높게 성장하여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투자에 있어서 성장주인지, 배당주인지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환경에 맞는 투자를 할 필요가 있는데요. 많은 부분을 꼭 확인하시고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것이 가장 중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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