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는 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보에 따라서 주가는 상승을 하기도 하고, 악재에 따라서 주가가 하락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주가 상승을 불러오는 주식정보와 주가하락을 불러오는 악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 정보 : 호재
1) 영업 실적의 개선 = 영업 이익의 개선
: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는 최고의 호재입니다. 기업의 이익이 증가 했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은 공시의 의무가 있으며, 해당 내용에 따라서 분기별로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 실적에 따라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특히 영업실적의 개선이 가이던스에 비해 높은 발표를 하는 경우(어닝서프라이즈) 에는 주가는 큰 상승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만 반대의 경우에는 주가 하락이 크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영업 환경의 개선 : 시장의 성장
: 앞으로 시장이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주가상승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자율주행에서 앞서가는 기업의 경우에는 저탄소와 관련된 이슈, 자율주행, AI등 다양한 이슈들이 관심을 얻을 때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영업 환경이 개선되고 수요가 늘어나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높은 호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메타버스, NFT와 같이 여러가지 이슈들이 뜨고 지는 경우들이 있는 만큼 시장 환경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3) 기업의 재무 구조 개선 : 흑자 전환등
주식은 기업을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가치가 높아지고, 주식의 가치도 높아집니다. 적자를 내는 기업이 흑자로 전환하는 경우, 기업의 재무 구조가 개선되었다면 해당 기업의 아주 좋은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서 폭락했던 항공, 여행관련주들의 경우에는 코로나19가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글로벌 수요 폭증등에 대한 기대감과 영업이익이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하면서 주가의 빠른 반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기업의 흑자전환은 주가상승을 불러오는 확실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4) 신기술 발표 또는 특허의 취득 : 신약발표, 신소재개발, 신기술개발등등
시장이 원하고, 시장을 바꿀 수 있는 신기술은 언제나 기업의 절대적인 호재로 작용합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플랫폼,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클라우드등등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거듭하는 주식들을 기술주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코로나19에 따른 백신개발로 인하여 화이자, 모더나등 신약개발 제약사들의 주가들이 크게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특허취득, FDA등록등 특정한 사업에서 확실한 입증을 받는 새로운 제품들의 개발이 완성되고 입증된다면 시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당 기업들에 투자를 이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주가로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호재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높은 관심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있어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액면분할 이전에 LG화학의 주가를 빠르게 올리기도 했습니다.
5)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것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서 유통되는 주식을 줄일 수 있으며,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주 매입은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투자자들을 불러모을 수 있으며, 적대적 M&A등에 대비해 경영권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절대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은 아니며, 호재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아마존, 애플등의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을 꾸준하게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EPS (주당순이익)을 늘리고, 회사가 현금 및 이익을 주주들에게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점은 호재로 작용하여 주가를 상승시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 회사의 임원진의 주식매수 발표등도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를 믿고 투자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반대로 카카오와 같이 임원진이 주식을 팔아먹으면 투자자들은 임원진도 주식을 파는 회사로 인식하고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그외에 호재들
위에 언급한 5가지 호재이외에도 기업과 관련된 호재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피터린치의 말대로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으며, 기업이 하는 일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정보이며, 주식시장에서는 호재 및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 및 유상증자 그리고 신규사업 투자등에 대한 소식, 투자 유치, 유능한 CEO의 영입, 외국인-기관등의 주식 매입,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매수 추천, 경쟁사의 악재등등 해당 기업과 조금이라도 좋은 소식들의 경우에는 모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재는 언제나 시장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므로 꼭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2. 주가하락을 불러오는 악재
위에 언급한 주가상승을 불러오는 정보, 일명 호재들과 반대되는 정보들을 악재라고 이야기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해당 기업의 안좋은 정보들은 주식시장에서 아주 안좋은 악재로 판단되고 주가하락을 불러올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매출액 감소 (실적발표)
2) 영업이익의 감소 (실적발표)
3) 흑자에서 적자로의 전환 (단, 기술개발등으로 인한 경우 호재로 작용하기도 함 : 이유있는 적자)
4) 자본금의 감소
5) 경쟁사와의 경쟁심화로 인한 피해발생
6) 대주주 및 임직원의 주식 매도 ( 예를들면, 크래프톤, 카카오등)
7) 유능한 CEO의 퇴진
8) 노사분규등 사내 분쟁 발생
9) 대주주 및 임직원의 횡령, 배임등의 문제 발생
10) 외국인 - 기관등의 주식 매도
11)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매도추천 (주가 하향)
12) 시장의 쇠퇴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13) 테마주의 경우 테마의 소멸
14) 정부 규제등으로 인한 기업의 타격등
15) 특허분쟁, FDA등록 실패등등
16) 자사주매입 철회 발표
17) 배당삭감 발표
사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악재에는 기업의 매출의 감소, 영업이익의 감소등등 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는 모든 정보들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주가의 하락 및 기업의 이익이 감소되고 주주들에게 이익이 돌아오지 않게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소식들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3. 주식 정보는 계속 해서 살피고 찾아봐야 합니다!!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기업의 가치에 따라서 주가가 움직이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주가가 계속해서 움직이기도 합니다. 또한 경제 이외에 전쟁과 같은 이슈들, 코로나19와 같은 거대한 사건들은 주식시장을 전반적으로 바꿔놓기도 합니다.
최근의 시장은 코로나19 라는 거대한 사건을 넘어서서 유동성 증가로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하여 금리인상등 유동성을 줄이는 연준의 발표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속에도 각각 개별 기업의 경우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을 거듭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 해제에 따른 수요와 기대감으로 주가상승을 불러오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여러가지 주식시장의 정보에 따라서 계속해서 움직이는 만큼 본인이 투자한 주식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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