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번에 상장을 한대기업 삼성그룹에 관련된 리츠상품이 최근에 출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리츠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눈여겨볼만한 삼성그룹계열사 삼성FN리츠에 관련된 정보들을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1. 삼성그룹계열사 삼성FN리츠
삼성FN리츠는 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주식회사의 상장된 리츠로 2022년 7월 26일 설립된 부동산집합투자기구,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의 리츠입니다. 삼성 SRA자산운용 주식회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오피스 (Core 및 Core+) 자산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금융계열사의 통합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범한 후 첫 상장리츠이며,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가 스폰서(지분보유)로 참여하여 에스원빌딩, 대치타워를 기초자산으로 취득하였습니다.
삼성FN리츠의 목표 배당수익률은 3년간 연 5.6%이며, 배당은 연 4회 분기별로 진행합니다. 1월 4월 7월 10월로 분기에 따라서 배당을 진행하며, 삼성그룹의 계열사들의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는 안정적인 배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3년 삼성그룹의 첫 상장리츠로 상장이 되었고, 코스피 시장에서 5000원에 공모가에 상장을 했지만 시초가의 경우에는 이보다 떨어진 금액으로 시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수요 예측에서는 선방을 했었지만 리츠등에 대한 투자심리가 줄어들면서 시초가가 떨어지는 등의 상태라는점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 삼성FN리츠 투자 개인생각
리츠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등을 기대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삼성그룹과 같은 대기업 계열사들의 리츠의 경우에는 해당 그룹의 대기업 오피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배당과 같은 수익들이 안정적이라고 생각될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성장성의 경우에는 대기업 리츠의 특징에 있어서 분명 부족한 부분이 매우 높을 수 있는데요. 출시한 회사가 세입자이기는 하지만 세입자와 리츠운용사가 거의 동일한 것이나 다름없고 이외에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기대하며 투자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가격등이 올라서 오피스 상권이 살아난다고 해도 계약에 따라서 또는 그룹 계열사가 입주하여 있기 때문에 리츠의 성장을 가져오는게 조금 어렵습니다. 리츠가 임차인에게 높은 임대료를 요구하거나 하는등의 사례들이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안정적인 배당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이런 장단점들을 생각을 해볼 이유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당 수익률을 생각하면 꾸준하게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민해볼만 하겠지만 그외에는 일반적인 주식투자의 성격으로 접근하기에는 분명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관련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주식 및 리츠와 같은 금융상품 투자는 신중하게 본인의 책임하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2022.03.11 - [주식 투자 정보] - 부동산 리츠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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