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자산 NFT 코인과 플레이투언 P2E 돈버는 게임 이야기

암호화폐, 가상자산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등등 각종 코인들이 등장하고, 그 코인들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면서 그러한 코인과 가상자산 NFT를 이용하는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이용한 플레이투언 P2E (Play to Earn) 이라는 용어가 점차 게임 업계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현질, 쌀먹등등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버는 행위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어떤식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지 그 관련된 주식인 위메이드가 어떻게 크게 주가가 상승을 했는지 등을 간단하게 담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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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상자산 NFT와 게임

기존에 게임들의 아이템 소유권은 게임사가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게임 내에서 아이템의 현금거래는 불법적으로 취급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아이템베이와 같은 현금거래 사이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사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 현금거래가 밝혀지는 경우에는 아이템 회수 및 계정 압류등의 조치를 취해오기도 했었는데요. 이러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것은 게임 아이템이 민법상 물건이 아니고, 게임사의 약관등 운영정책에 따라 현금거래를 금지하는 것은 정당한 제한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국내의 경우에는 사행성을 이유로 게임사에서 게임아이템을 현금거래로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등의 현금거래가 암암리에 이루어져 왔었는데요. 리니지의 고가 아이템 논란부터 시작하여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등을 보면 실제로 게임머니들을 판매하고 거래하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모습을 작업장이라는 형태의 수익수단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는 해외에서 넘어온 와우등 MMORPG 게임부터 다양하게 게임내 거래가 가능한 재화에 대해서 여러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러한 암암리의 현금거래는 국내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해외에서는 흔하게 발생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게임시장에서는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식들이 바뀌고 있는데요. P2E = Play to Earn 시스템을 도입하는 게임은 아이템을 NFT(디지털자산)으로 만들어 소유권을 모두 개인에게 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NFT 자산으로 인정받아 기존의 작품거래NFT등과 같이 게임 아이템도 거래가 가능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P2E 게임은 2021년 3분기 P2E 게임과 연결된 고유 활성지갑 75만여개, NFT거래액은 약 105억 달러등으로 폭팔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데이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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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게임으로는 베트남에서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 "엑시인피니티" 가 유명한데요. 귀여운 캐릭터를 키우고 교배시키면서 엑시 인니티 샤드 코인으로 유저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업비트등 국내 거래소에서도 상장된 코인으로 지갑주소를 연결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필리핀등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을 만큼 사회 현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지갑을 연결하여 돈을 벌수 있는 게임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최근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한 국내 게임사인 위메이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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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2E 게임으로 성공한 주식 위메이드 

최근 위메이드는 미르4의 글로벌을 출시하면서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이뤄냈으며, MMORPG와 P2E방식을 통해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게임 재화의 현금교환이 게임 사행성 방지등을 이유로 금지되어 있으며, 위메이드의 경우에도 미르4 글로벌에서만 P2E 방식을 도입하였고, 국내는 P2E 도입이 불가능 했습니다. 

 

위메이드의 주가가 2021년 8월 기준으로 25,308원 수준으로 현재 180,000원 수준까지 큰 폭의 상승을 이뤄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국내 게임 미르4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P2E 방식을 도입하는 것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로 최근 엄청난 주가상승을 이루어 냈습니다. 

위메이드 이외에도 최근 코빗은 거래소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인 코빗타운에 P2E 모델을 도입하고 플레이 리워드를 코빗 샵에서 가상자산 리워드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카카오게임즈등도 NFT 거래소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를 하는등 디지털 자산들을 거래대상으로 확대하는 서비스로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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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2E 코인들

최근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P2E와 관계된 코인들도 핫한 테마로 코인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코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PlayDapp, 샌드박스, 엔진코인, 엑시 인피니티, 위믹스, 디센트럴랜드, 갈라, 모박스등이 있습니다. 

1) 엑시인피니티 (AXS)

엑시인피니티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되어 누구나 게임 플레이를 통해 토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디지털 펫 게임입니다. AXS토큰은 스에이킹하여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하거나 게임 내 지불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샌드박스 

샌드박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게임 내 경험을 만들고 보유하고 수익화 하는 가상세계로 게임 내 디지털 부동산을 구입하고 구입한 부동산에서 메타버스 플레이가 가능한 플랫폼 코인입니다. 게임 내 부동산은 한정되어 있으며, 희소성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인데요. 최근 많은 기사들에도 등장할 정도로 큰 상승세를 보여준 코인이기도 합니다. 

 

4. 아이템 현금거래와 Play to Earn 게임

기존에 암암리에 이뤄지던 아이템등 게임 내 재화 현금거래를 코인을 통해서 활성화 하는 것에 대한 견해들은 많이 나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도 마찬가지만 해외에서도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사행성으로 인하여 게임사가 운영하는 현금거래는 원천금지로 되어 있으며, 이러한 부분 때문에 정책적인 토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위메이드등 국내 게임사들은 해외에서 서비스를 내놓는 방식으로 해외서비스만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NFT 게임에 대하여 게임스토어 스팀은 NFT발행 및 교환하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등록 및 배포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고, 에픽스토어는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전제에서는 개방적인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국내외를 비롯하여 수많은 게임사들이 아직까지는 많은 논의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들에 따라서 위메이드와 같은 게임사들의 주가와 NFT기반의 블록체인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상승과 하락을 보여줄 수 있는데요. 해당 테마에 따른 투자를 진행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이 흐름을 잘 체크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