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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

역사속으로 사라질 LG 스마트폰 LG전자 휴대폰 철수

by 공부NA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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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전자 스마트폰 (휴대폰) 사업 철수와 개인적인 느낌

 

스마트폰 G 시리즈와 V 시리즈 그 전에도 휴대폰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공급해왔던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헬지라고 불리우면서 많은 욕도 먹었고, 영업적자가 5조원에 달해서 적자가 매우 심했던 사업을 결국 종료하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LG전자는 2021년 4월 5일 이사회에서 7월 31일 부터 MC 사업 (휴대폰 사업)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는 내용을 확정했고 발표했습니다. LG전자는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공략했지만 가격경쟁의 심화와 더불어서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시장에서 계속 적자를 발생해왔는데요. 이번에 LG전자에서 말하기를 6G 이동통신, 마케라, 소프트웨어등의 모바일 기술은 남겨둔 상태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자율주행, 만물지능인터넷(AloE) 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계속되는 적자와 더불어서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부분, 그외에 백색가전과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들을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재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휴대폰사업의 경우에는 5월 말까지 생산 및 공급을 하며, 종류 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후서비스는 지속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 ...... 그걸 믿는 사람은 많지는 않겠지요 ^^;; 


개인적으로 LG 휴대폰은 폴더폰 부터 해서, G2, G4, G6, V50S까지 써왔던 입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이 사라졌다는 점은 조금 안타까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거의 공짜폰처럼 매번 저렴하게 써왔는데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팔려셔는 안되는 스마트폰이라고 할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반대로 헬지라는 이름이 붙어왔던 것처럼.....G4는 무한부팅.... 이라던지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G6는 잘 사용을 했고, V50S는 바꿀 기회만 있으면 바꾸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 써왔던 핸드폰이라서 그런지 샤오미는 쓰기 싫고 이제 삼성을 쓰거나 IOS로 한번 도전을 해볼까의 고민도 하고 있는데요. 가성비라기보다는 조금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한번 이런저런 기회로 바꿔봐야겠습니다 ㅎㅎ 

 

2. LG 전자 휴대폰사업 철수와 투자 이야기

LG전자는 국내에서 시가총액 14위 정도로 매우 큰 기업인데요. 사실 이번 휴대폰 사업철수를 호재로 보는 투자자분들이 굉장히 많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LG전자가 해왔던 사업중에서 스마트폰과 관련해서는 적자폭이 매우 심했고, 사업부분에 있어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사업을 못해서 사업을 철수한다는 것이 호재라는 것은 한편으로 회사 입장에서는 참 씁슬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 

 

이번에 매각등 다른방법이 아닌 철수로 확정되면서 오히려 주식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이슈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삼성과 애플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에서 적자폭이 매우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적자를 줄이고, LG 전자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사업인 가전과 전기차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백색가전의 경우에는 만물지능인터넷사업으로의 확장,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전기차관련 분야에서 투자여력등이 생기면서 더 발전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미 실제로 LG 전자는 스마트폰 핵심인력들을 생활가전, 전장, 홈엔터테이먼트, 로봇, IT등으로 재배치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점이 경영체질 개선으로 받아들여서 많은 투자자분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G전자의 경우에는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VS부분에서 흑자전환이 다가와 있다고 하는데요. VS부문에서 전기차 부품 공급업체를 늘려가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회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장부분에 있어서 사업경쟁력강화가 매우 큰 호재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종합해 작성하였으며, 투자의 권유등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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