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 정보

주식시장용어 콜옵션과 풋옵션 간단정리

by 공부NA 2021. 3. 16.
반응형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자주 들리는 용어 중의 하나가 콜옵션 그리고 풋옵션인데요. 주식 뿐만 아니라, ETF 그리고 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관련해서 여러가지를 알아보면서 용어들이 자주 헷갈리는 경우들이 있기도 하고, 이건 뭐지 하던 때가 있어서 가볍게 용어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주식시장용어들은 시장에 진입하여 투자를 하고, 해당 내용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한데요. 그래야 실제적으로 옵션을 행사하거나, 다양한 파생상품 시장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주식 옵션 (stock option) 

 

주식시장에서 옵션이라는 것은 파생상품의 하나로, 지정된 기간에 특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하는데요. 간혹 기업체에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준다고 할때의 옵션도 마찬가지로 이 OPTION 에 해당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옵션에 따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옵션에 대해서 이해를 하자면, 지정된 기간에 특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통해서 다른 증권에 대한 포지션을 해지하거나 적은 투자로서 주식에 대한 투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옵션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옵션 가치변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사전에서는 설명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기초자산이 주식을 옵션으로 하여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살 권리는 사고 파는것으로,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를 가지고 있는 권리를 사고 파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권리는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권리입니다. 해당 옵션의 권리에서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Call) ,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Put) 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옵션은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 위험을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프리미엄을 내고 구입하는 파생상품인데요. 보험과 비교하면 옵션을 통해서 하나의 보험을 들어놓는다고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실물자산의 100원으로 부터 시작하여, 가격이 비싸지고 있다고 예측한다면, 콜옵션을 통해서 미리 실물자산의 콜옵션을 사면 실물자산의 가격이 200원, 300원이 되는 경우에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가격이 하락을 예상한다면, 판매할 수 있는 풋 옵션을 구입하여,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대로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 경우에 옵션은 권리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 미리 파생상품을 구매하면서 냈던 프리미엄의 손해만 보고 거래를 안하고, 권리를 포기할수도 있습니다. 

 

 

2. 콜옵션 (Call)

 

콜옵션은 기초자산을 매입하기로 한 측이 옵션 보유자가 되는 경우로, 콜옵션의 매수자는 장래의 일정 시점 또는 일정기간 내에 특정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집니다. 일명 상승에 배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옵션 만기일에 특정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를 수록 비싸지는 옵션입니다. 

 

다시 말해, 콜옵션 매수자의 경우에는 콜옵션을 통해서 기초자산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수익은 무한대이며, 프리미엄을 뺀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하락으로 인하여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프리미엄 값만 지불하는 한정된 손실구조를 가진 금융 파생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값으로 이익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손실이 무제한인데요. 이러한 것을 하는 이유는 확률적인 높은 고정수익을 취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옵션 매도자는 옵션거래에서 피동적인 위치에 있으며, 매입자가 옵션행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100% 이익이므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곤 합니다. 

 

이러한 옵션과 관련된 ETF들도 있는데요. 기존에 ETF에서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커버드콜(Covered Call)을 통해서 배당을 하는 QYLD 같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옵션만 파는것은 네이키드콜(Naked Call)이라고 합니다. 

 

좀 더 말씀드리면, 커버드 콜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옵션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옵션 만기일 전까지 자산의 가격이 폭등하더라도, 옵션에서의 손해를 자산에서의 이득이 상쇄하여 주는 경우 (이 경에는 상방리스크의 제한있음), 하락의 경우에는 옵션매도의 프리미엄만큼의 손해액수가 보전되어 가격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다는 목적등으로 매도포지션을 취하기도 합니다. 

 

 

 

3. 풋옵션 (Put) 

 

풋옵션은 기초자산을 매도하기로 한 측이 옵션 보유자가 되는 경우로, 션의 매수자는 일정 시점 또는 일정기간 내에 특정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옵션 만기일에 특정상품을 정해진 가격대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내릴수록 비싸지는 옵션입니다. 페이백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볼 수 있겠네요 

 

풋옵션의 경우에는 풋옵션 매수자는 풋옵션을 통해서 기초자산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프리미엄만 지불하고 손질이 제한적이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무제한에 이를 수 있는 금융파생상품입니다.

 

반대로 이 풋옵션을 매도한 매도자는 상품 가격 상승 시 프리미엄 값으로 이익이 제한적이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손실이 무제한입니다. 이것을 보면 풋 옵션을 매도할 이유가 언뜻 없어보이기도 하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포지션 승률에서는 옵션 매도자가 승리(프리미엄 수수료 이득 및 매수자의 권리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블랙스완 (대형 변수) 로 인하여 한방에 큰 손실을 볼수도 있습니다. 간혹 이러한 풋옵션의 손실 무제한으로 인하여 풋옵션을 매도한 경우에는 단 몇분만에도 사망선고를 받은 회사들의 사례가 있기도 한데요. 옵션거래가 위험한 이유는 이처럼 매도 포지션의 경우에는 엄청난 손실을 무제한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때문이기도 합니다. 

 


 

콜옵션, 풋옵션등의 금융 파생상품인 옵션거래는 위험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옵션거래를 통해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요. 그만큼 리스크가 매우 높은 파생상품이므로, 투자를 위해서는 높은 증거금등 몇가지 준비가 필요하며, 관련해서 큰 손실에 대한 리스크도 다시한번 꼭 확인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2021.02.28 - [투자 이야기] - 미국ETF투자 월배당주는 QYLD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2021.02.26 - [투자 이야기] - 개인적인 미국주식 투자의 이유 : 다양한 미국기업, 환차익, 변동성과 수익률

반응형

댓글